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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 세상에 애플이 있다면 인터넷 세상에는 Google이 있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이 둘의 공통점이라면 둘다 영리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이들을 기업보다는 친구처럼 느낀다는 점이며, 그렇기에 상당히 많은 팬층,마케팅적으로 말하면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Google이 자사의 이메일 서비스인 Gmail 베타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인터넷에 불어닥친 Gmail초대 열풍과 여기저기 올라오는 서비스 이용기들을 보고있자면 어떤 기업이, 어떤 서비스가 이정도의 자발적인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이런 나를 더욱 재밌게 만든건 전세계 곳곳의 개발자들이 ![]() Gmail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낸 아래 유틸리티들이다. 1GB의 Gmail용량을 웹하드처럼 File System으로 쓰겠다는 기발한 상상부터 POP3를 지원하지 않는 Gmail을 위한 Gmail용 POP3 Connector, 메일이 왔는지 확인시켜주는 Tray상주 Notifier, 심지어 이런 Gmail관련 유틸리티 개발에 유용한 Gmail용 라이브러리까지....진짜 전세계 곳곳의 해커들의 이런 활동들을 보고있자면 정말 너무 재미있고, 또 이런 움직임의 중심에 서있는 Google이 다시한번 대단하게 느껴질 따름이다. 일단 몇가지 Gmail관련 유틸리티들을 정리해본다. 1. GmailFS 처음 접하고 웃겨서 뒤집어지는줄 알았다. 1GB의 Gmail계정을 마운트해서 자기 하드처럼 쓸 수 있게 만들었다. 물론 속도는 매우 느리다고 한다. 구체적인 사용기는 구루님의 글을 참고. 2. PGtGM (Pop Goes the GMail) Gmail용 POP3 Connector. 이걸 이용하면 Outlook Express로도 Gmail을 확인할 수 있단다. Bamsaemi님의 사용기 3. Gtray 새 메일이 오면 트레이에 아웃룩에서 메일이 왔다고 알려주는 것처럼 Gmail에 관해서도 똑같은 기능을 하는 유틸리티. ![]() 4. Gmailxp Gmail을 위한 Be-all-end-all Utility를 목표로 Sourceforge에 개설된 프로젝트 5. libgmail Gmail관련 개발작업을 위한 Python Library. 6. Gallina Gmail기반의 블로그. 메일 메시지를 블로그의 엔트리로 사용. 더불어 orkut을 필두로 커뮤니티 서비스를 런칭하고, Gmail로 메일서비스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한 Google이 이제는 브라우저 개발까지 진행중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gbrowser.com의 도메인 소유주가 Google이라는 굉장히 설득력있는 근거와 함께. (Likejazz님의 관련 포스트 참조) 또, 굉장히 흥미로운 글이 하나 있는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Google Operationg System(GooOS)의 탄생을 예견하는 글이다. 미래에는 Device에서 바로 인터넷에 억세스해서 무언가 작업을 하고, 그 작업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Google이 담당하게 된다는 이야기인데, 상당히 가능성있는 이야기같다. 어쩌면 Windows를 무너뜨리는 적이 Linux가 아니라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GooOS가 될지도...ㅎㅎ p.s. 요즘은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gmail계정이지만 혹시 필요하신 분은 이메일,영문이름과 함께 comment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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